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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공부·나눔은 의료인 사명”

연세치대 52기 62명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졸업은 마침이 아닌 새로운 출발입니다. 평생 공부를 지속해야 합니다. 그것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의료인으로서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연세치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충규 부회장과 정영수 학장, 안형준 병원장, 권태희 동문회 부회장, 최성환 학생부학장 외 졸업생, 학부모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수 학장의 축사와 함께 많은 이들이 52기 연세치대생 62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수상식에서는 김동욱 학생이 연세대 총장상을 받았으며, 그 외 8명의 학생들이 치과대학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에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과 교수·학생 간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정영수 학장은 “연세치대에 입학해서 6년 간의 고된 학업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장을 받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제 여러분은 조금씩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기억해주고, 의료인으로서의 직업 윤리와 소명 의식을 갖추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태희 동문회 부회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갈 미래가 곧 연세 치의학의 역사이며,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거다. 치과의사로서 성장하고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