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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신임 회장에 김정민 후보 당선

15일, 제59차 정총 회장선거 결선투표 120표(52.6%) 획득
기공료 원가조사 주 공약, ‘충남·세종지부’로 명칭 변경키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9대 회장에 김정민 후보(현 부회장)가 당선 됐다.

지난 15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9차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 회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정민 후보가 총 투표수 228표(무효 3표) 중 120표(52.6%)를 획득, 105표(46.0%)를 획득한 기호 2번 송두빈 후보를 15표 차로 따돌리고 최종 치기협 회장에 당선됐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총 투표수 232표 중 기호 1번 김정민 후보가 84표, 기호 2번 송두빈 후보가 77표, 기호 3번 최병진 후보가 70표를 획득,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등을 차지한 김정민 후보와 송두빈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김정민 치기협 회장 당선자는 “주말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치기협을 위해 이 한 몸 받쳐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 당선자는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했으며, 인천광역시치과기공회 학술이사, 대한치과교정기공학회 회장, 치기협 25대, 27대, 28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회원 임의 가입을 의무가입으로 전환 ▲A/S 비용의 합리화 ▲보험 보철의 기공료 명시화 ▲치기공과 신설에 대한 규제 ▲기공료 원가 조사 ▲해외 기공물 수주 등을 내걸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으로 최재우 의장(충북회), 김희운(서울회)·김기수(대전회) 부의장을 선출했으며, 지부회의 소재지를 정관에 명시하는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시도회 상정안건으로는 ‘협회 지원금 지급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및 지원금 배분 시스템 구축 제안’, ‘산업분류 코드 TF팀 구성’, ‘중앙회 학술대회 시 형평성에 맞는 장소 선정 요청’, ‘중앙회 정책 연구소 개선’ 등의 안건이 건의사항으로 처리됐으며, 기존 충남지부가 ‘충남·세종지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치기협의 새해 예산 규모는 14억8500여 만 원으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