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의 교육 플랫폼 ACRO(Advanced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가 자사 임플란트 브랜드 G·DIFF를 사용하는 튀니지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2025 ACRO 튀니지 방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튀니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양국의 임플란트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Soft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Peri-implantitis와 치주 연조직 수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실질적인 임상 사례와 수술 영상을 활용한 강의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둘째 날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GBR’을 주제로 절개 및 봉합부터 Vertical Ridge Augmentation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또한 한국과 튀니지에서 실제 사용되는 제품을 비교하며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Hands-on 실습 세션에서는 창동욱 원장, 김정현 원장, 박병규 원장이 참가자들의 숙련도에 맞춰 개별적인 지도와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돼지 하악뼈를 이용한 FGG 실습, G·DIFF 수술 키트와 Fixtur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DUK Technique 등을 직접 경험하며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ACRO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맞춤형 커리큘럼과 임상 중심의 강의, 실습을 제공한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 “Soft Tissue Management와 GBR 커리큘럼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를 체계화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Hands-on 실습의 비중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별·주제별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장기적인 관계 형성 및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5월 19일 ACH Medical 본사 및 공장 시설을 방문해 G·DIFF 임플란트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