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4.5℃
  • 연무서울 12.0℃
  • 맑음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14.1℃
  • 흐림울산 14.8℃
  • 맑음광주 13.7℃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3.1℃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9.2℃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3.3℃
  • 구름많음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2℃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김민겸 후보 “각종 의혹 치협 회무 정상화, 불법 치과 척결”

기호 1번 김민겸 후보, 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단 출마 선언
시스템으로 덤핑 광고 근절, 일자리 다각화, 수가·진료영역 확대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1번 김민겸 후보가 그동안 각종 불법 의혹을 받아온 치협의 회무를 정상화 하며, 평범한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치과계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김민겸 플러스캠프 개소식이 지난 13일 교대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규·안성모·김세영·김철수·이상훈 치협 고문을 비롯해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겸 캠프 선대위원장은 김병찬 전 서울치대 동창회장, 김지학 전 연세치대 동창회장이 맡았다.


“치과계 대통합! 민생 해결!”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김민겸 플러스캠프는 불법 치과와의 전면전을 내세우며, 치과 경영의 숨통을 틔우는데 공약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불법 치과 및 덤핑 광고 근절이다. 데이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덤핑 치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다짐이다. 또 치과의사인력 공급 과잉 해결을 위해 신규 진출 경로 다각화와 공공 일자리 확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와 진료 영역 확대로 개원가의 실질적 수익을 높이는데도 힘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김민겸 플러스캠프는 지난 33대 협회장 선거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대 후보로 나섰던 장재완, 최치원 후보가 이번에 한데 뭉친 야권 통합의 의미가 있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민겸 협회장 후보(김민겸치과)는 서울치대를 1986년 졸업하고, 서초구회장, 서울지부 구회장협의회장, 치협 재무이사 및 부회장, 서울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재완 부회장 후보(장재완치과)는 연세치대를 1988년 졸업하고, 송파구회장, 치협 문화복지·홍보이사, 치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치원 부회장 후보(최치과)는 조선치대를 1989년 졸업하고, 치협 대외협력·공보·군무·총무이사, 치협 부회장,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유성 부회장 후보(이지치과)는 경희치대를 1992년 졸업하고,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및 부회장, 지부장을 모두 역임했다.


김민겸 회장 후보는 “오늘은 지난 협회장 선거에 대한 역사적인 2심 판결이 나오며 그동안 치협이 불법적으로 점거돼 왔다는 사실을 법원이 두 번이나 확인해 준 날이다. 협회가 수많은 불법 의혹을 받으며 정작 덤핑치과로 무너져 가는 수많은 평범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떠올릴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 후보는 “이제 저는 치과계 안팎의 모든 불법을 끝까지 바로잡고, 비정상적인 치협을 정상적인 협회로 되돌릴 것이다. 그저 묵묵히 진료하는 평범한 치과의사가 아무 걱정 없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 그 소박하지만 간절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