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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새 공동대표에 박남용·공형찬·이흥수 선출

건치 새 공동대표에
박남용·공형찬·이흥수 선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새로운 공동대표체제를 출범시키며 오는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저지하는데 회의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또한 건치 중앙회와 서울경기지부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역점사업을 더욱 강하게 추진키로 했다.


지난 5일 가산동 건치회관에서 열린 건치 제22차 정기총회에서 박남용(H&P고대치과의원)·공형찬(공치과의원) 원장과 이흥수 원광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제22대 건치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공동대표단은 오는 2010년 중앙사업으로 ▲의료민영화의 실천적 저지 ▲적극적인 회원사업으로 대중조직으로써의 내실 다지기 ▲치과계의 정책적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하기 등을 내세웠다.
이 중 의료민영화 저지 운동은 21대 집행부가 성명서 발표와 캠페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나 국민들의 대중운동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집행부에서는 회원 확충을 통해 건치의 기존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특히, 이번 22대 건치 집행부의 눈에 띄는 변화는 중앙회와 서울경기지부가 통합 운영된다는 것으로 박남용 공동대표는 서울경기지부의 회장을 겸직하며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이는 연초에 건치 서울경기지부가 제안·추진해 지부별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인 ‘틔움과 키움’ 사업에 더 큰 동력을 실어주자는 의의로 그 바탕에는 부족한 실무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가 고려돼 있다. 


박남용 대표는 “중앙과 서울경기지부 각자의 사업은 원래대로 추진하며 중점을 둬 집중할 부분은 힘을 모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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