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택 교수 아시아 두통학회 학술대회 참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두통학과 치의학의 밀접한 연관성을 아시아 의료계에 알리고 돌아왔다.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일본 우찌노미야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두통학회(Asian Regional Conference for Headache·이하 ARCH) 학술대회’에 참가해‘Application of ICHD -Ⅱ criteria for headaches in a TMJ and orofacial pain clinic’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아시아 8개국의 신경과 의사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턱관절 및 턱근육의 통증이 두통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세계 두통학회서 지난 2004년 제정한 두통분류지침서에 따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턱관절 클리닉을 찾은 환자들을 분류,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에는 강진규 원광치대 구강내과 교수와 유지원 조선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