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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치과보험학회 창립. 치과보험 활성화 구심점 기대

23일 치과보험학회 창립
치과보험 활성화 구심점 기대

 

최근 치과건강보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지하 1층)에서 공식 창립된다.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치과분야 파이가 겨우 3%를 턱걸이 하고 있고 노인틀니 등 치과치료의 보장성 강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보험학회 창립은 의학계의 대한임상보험학회보다 늦은감이 있지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학회 창립 발기인으로는 안창영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김광식 전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 서영수 전 치주과학회 회장, 차혜영 여성금연포럼 공동대표, 신상완 전 보철학회 회장, 권호근 치협 기획이사, 장기완 전북대 치전원 교수, 현기용·김영주·배성호 전 치협 보험이사, 전양호 건치 정책국장을 비롯해 치협 임원, 치대 교수, 학회, 협회 및 지부보험 관계자, 건치 등 각 단체에서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치과보험학회가 창립되면 보험치의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대학에서 건강보험 교육 활성화, 국민들의 구강보건 발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식 전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은 “정부는 큰 정책을 갖고 있으나 그동안 치과계는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왔다”며 “다방면에 있는 이들이 모여 치과계 보험의 힘을 극대화하고 체계화시켜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10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학회창립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갖고 현재의 치과건강보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강연에 이어 오후 5시 40분부터는 창립총회가 열린다. 치과보험학회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3만원(현장등록은 5만원)이지만 전공의, 공보의, 대학원생은 무료이며, 학회 입회시 면제다. 문의 : 02-592-0333(박진희 차장), 이메일 : kadi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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