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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역사·치의신보 제작 체험

치과계 역사·치의신보 제작 체험

연세치대생 특성화 교육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치의신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본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연세치대 학생 3명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치의신보에 출근하며 신문제작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일부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이예찬·신현기 ·김건태 학생(본과 3년)은 연세치대 특성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치의신보에 파견돼 치과계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학생들은 기사작성 교육을 받고 취재기자를 따라 현장을 함께 경험했으며, 간단한 기사작성과 함께 교정업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세 학생은 폭설이 내린 지난 4일 첫 출근해 치협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경험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에 참가한 이예찬 학생은 “치대생으로 공부만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평소 언론에 대한 흥미가 있어 교육체험기관으로 치의신보를 선택했다”며 “치과의사의 삶을 살아가면서 치의신보에서의 경험이 폭넓은 사회경험의 일환으로 의미 있게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진 학생부학장(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은 “학생들이 치의학 공부에만 열중하느라 다른 사회분야를 볼 기회가 없는데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느낀 점이 앞으로 치과의사로 살아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다녀오면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을 외국 유수의 기관에 더 파견하는 등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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