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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회장 김진구·박태준 당선

대공협 회장 김진구·박태준 당선

 

현실적인 문제를 우선 해결하겠다는 공약이 공보의들의 ‘민심’을 사로잡았다.
2010년도 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신임회장에 기호 3번 김진구(정)·박태준(부) 후보팀이 당선됐다. 지난 21일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투표결과 김·박 후보팀이 전체 투표 중 41.1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으며, 그 뒤를 이어 기호 2번 양형석(정)·신동헌(부) 후보팀이 35.36%, 기호 1번 한수일(정)·엄주석(부) 후보팀이 23.4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김진구 당선자는 제23대 집행부 법제이사 출신의 이른바 ‘여권’당선자로 ‘함께하는 201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보의 전원을 대상으로 의료배상보험 가입과 공보의 민원처리의 내실화, 지역공보의 맞춤 세미나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었다.
김 당선자는 전 집행부부터 강조해왔던 공보의들의 실현가능한 현실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해왔으며, 기존사업인 개원박람회나 단체미팅 등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무엇보다 실현가능하고 공보의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공약을 준비하는데 가장 역점을 뒀다.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리팀을 뽑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과, 한의과 등과 협의하며 공보의들의 권리가 신장될 수 있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가겠다. 즐거운 대공협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구 당선자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동부보건소 조천지소에 근무 중이며, 박태준 부회장 당선자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제주동부보건소 우도지소에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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