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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사랑의 연탄’ 연세W치과 네트워크

골목골목 ‘사랑의 연탄’
연세W치과 네트워크

 

연세W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김준일·이하 네트워크)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감싸줬다.
연세W치과 네트워크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과장 최성호)와 연계해 지난달 16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소재의 영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차상위 빈곤층 열가구에 겨울 난방을 위한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연세W치과 네트워크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06년 이래 벌써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손수 지게와 수레를 이용해 대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연세W치과 네트워크의 은사 및 후배들인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임직원들이 함께 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최성호 과장은 “참으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꾸준한 전통으로 만들어 ‘진리와 자유’를 몸소 실천하는 제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준일 원장은 “배달해 주는 가정들이 대부분 경사가 심한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유래 없는 폭설로 어르신들이 다니는데 불편할까 많은 걱정을 했다. 빙판길이 많이 녹아 다행”이라며 “우리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W치과 네트워크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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