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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연계 다문화 지원 확대

법무부 연계 다문화 지원 확대


탈북자·금연 등 대국민 의식 선진화 운동 전개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 올해 사업 발표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김경선·이하 건사운동본부)가 2010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사업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대국민 의식 선진화 운동을 펼친다.
건사운동본부는 치협과 한의협, 간호협 등 7개 의료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2010년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건사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의정부에서 열렸던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하하페스티발’이 외국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수구 협회장과 김경선 본부장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장관이 건사운동본부의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긍정적인 지지를 보낸 만큼, 향후 법무부와 연계해 사업을 확대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탈북자 가정을 위한 캠페인도 추가키로 했다. 탈북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탈북청소년들이 직접 우리의 산업시설들을 둘러보고, 남한의 산업과 경제, 사회 등에 대해 선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리 초등학생들의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건사운동본부의 기본정신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화 및 동요 등이 가미된 교육컨텐츠로 개발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적극 활용케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금연캠페인도 전개한다. ‘우리 아이가 금연했어요’, ‘우리 남편이 금연했어요’ 등의 주제로 학부모 및 부부들을 위한 금연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김경선 본부장은 “의료계 단체가 모두 하나가 돼 사회운동을 한다는데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좋은 결과들을 얻은 것처럼 올해도 모든 단체들이 협동해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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