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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실전 임상 ‘감 잡았다’

새내기, 실전 임상 ‘감 잡았다’

대여치, 새내기 치의 간담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3, 4학년 치대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치과의사로의 첫발, 실전임상이 궁금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졸업 후 직면하게 되는 실전 임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재영 플랜트치과의원 원장이 ‘내가 경험한 임상 세미나’, 조은수 원장이 ‘페이닥터로 첫 출발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이화여대를 비롯한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위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저녁식사에 이어 윤홍철 베스트덴 치과의원 원장이 ‘개원, 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최근 치과병·의원의 경영환경 변화와 개원시 염두해야 할 부분과 자세 등에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심현구 대여치 회장은 “졸업을 앞둔 여자치과의사를 비롯해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가지고 간담회를 준비했다”면서 “개원환경이 어렵더라도 정도를 걸으면서 진취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했다는 4학년 학생은 “지난해 간담회에 유일하게 남자로 참석해 많은 도움을 받아 올해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부산대치전원 4학년 학생은 “친구로부터 간담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남에서 참석했다”며 “군대를 마쳤기 때문에 페이닥터로 취직할지 대학에 남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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