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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chool] 4교시 play -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13면)

딱지 밀어내기
서로 자기의 딱지를 가지고 하는 놀이로 좁은 공간에서 상대편의 딱지를 밀어내는 기술이 필요한 놀이다. 욕심을 부리다가 자기 꾀에 질 수 있는 놀이로 공간에 대한 이해와 힘 조절이 필요하다. 딱지의 크기는 물론 상대 딱지를 들어내는 포인트를 잘 알아야 한다.

1  각자 원하는 대로 딱지를 접고 가위바위보로 편을 나눈다.
2 땅에 작은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딱지를 넣는다.
3 상대의 딱지를 치거나 딱지로 바람을 일으켜 상대의 딱지를 밖으로 밀어낸다.
4 먼저 금에 닿거나 밖으로 나가는 딱지가 놀이에서 진다.


나비잡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어지는 놀이로 협동심과 순발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나비를 피해 재빠르게 도망다니면서 추위를 잊을 수 있어 겨울에 친구들과 하기에 좋은 놀이다.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가 아닌 모두가 하나 되는 것으로 끝나는 놀이로 경쟁심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을 알려주는 데 좋다.
1  큰 원을 그려 구역을 정한다. 나비를 피해다녀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넉넉한 크기로 그리는 것이 좋다.
2 두 사람의 술래를 정하고 술래가 된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아 나비가 된다.
3 시작 신호와 함께 나비를 맞잡은 손 안으로 한 사람씩 가둔다. 한 사람이 잡힐 때마다 그 사람도 함께 손을 맞잡아 나비 크기를 늘려간다.
4 모든 사람이 나비가 되면 놀이가 끝난다.

  

얼음!! 땡!
어떤 도구도 필요 없이 친구들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다. 일정한 구역을 정하지 않으면 술래가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넓게 원을 그리고 그 안에서 진행한다. 얼음!!으로 술래를 피하고 땡! 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는 재미있는 놀이다. 아이들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해도 재미있다.
1  큰 원으로 구역을 정한다. 서로 부딪치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게 원을 만든다.
2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다.
3 시작 소리와 함께 술래는 친구들을 잡아야 한다. 잡히려고 할 때 상대가 얼음을 외치면 잡지 못한다. 얼음을 외친 사람은 절대 움직일 수 없다.
4 다른 사람이 얼음을 외친 사람에게 가서 몸을 만지며 땡!을 외쳐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5 사람들을 모두 얼음 상태로 만들면 술래가 이긴다.


텐트 축구
겨울 캠프장의 기온은 예측을 불허할 정도로 매시간 급격하게 변한다. 이럴 때는 아무리 씩씩한 아이들이라도 밖으로 내보내기 망설여진다. 놀고 싶어 하는데 마땅한 놀잇감이 없을 때, 종이 한 장만 있으면 아이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종이로 하는 미니 축구가 바로 묘책이다.
1  종이에 양쪽에 골대를 그리고 가운데 중앙선을 그린다.
2 서로 원하는 색으로 자기 편 선수들을 그려놓는다.
3 종이를 동그랗게 오려 공을 만들어 중앙선에 놓는다.
4 가위바위보로 공격권을 정하고 볼펜 끝으로 공을 튕겨 자기편 색만을 거쳐 골대에 공을 넣으면 점수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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