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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chool] 5교시 make - 나무 소품 만들기(16면)

camping school

소소한 재미가 있는 캠퍼들의 학교


1교시 safety
눈 및 빙판사고 예방법

2교시 manual
캠핑 장비 겨울 보관법

3교시 knowhow
같아도 다른 텐트 보온법

4교시 play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

5교시 make
나무 소품 만들기

6교시 cook
쉽게 간식 만들기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상당한 창의력을 요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보다 귀찮음을 먼저 이겨내야 한다. 특별한 지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할 때에도 선물가게에서 사면 되는 걸 굳이 만들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는 것과 같다. 잘 만들지 못해도 괜찮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그 물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는 것이니까. 좋은 사람들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보는 것은 어떨까.


 

투박하게 담긴 정성 나무껍질 연하장

매년 연말과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기 위해 팬시점에 들러 연하장을 사 짧은 인사를 건넨다. 간혹 자신이 보낸 것과 똑같은 연하장을 받는 우스운 일도 일어난다. 항상 똑같은 것만 보내니 이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올해에는 직접 나무로 만든 연하장을 지인에게 건네보는 건 어떨까

  

1 한지를 두꺼운 종이에 붙이고 카드 크기로 잘라준다.
2 나무껍질을 얇게 저미듯이 잘라낸다. 얇으면 얇을수록 좋다.
3 잘라낸 나무껍질에 접착제를 칠하고 미리 만들어둔 한지 위에 모양을 내 붙인다. 여러 크기의 껍질을 이용해 나무나 바위, 강 등을 표현한다.
4 색을 약하게 덧칠해주고 원하는 새해 인사를 써넣는다.
5 카드 크기보다 약간 넓게 트레싱지로 덮개를 만들어준다. 마지막에 한지 끈으로 카드를 묶어주면 간단히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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