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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chool] 6교시 make - 쉽게 간식 만들기(13면)

꽁꽁 언 속을 녹여주는 어묵탕
겨울 캠프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것이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어묵탕이다. 어묵탕의 어묵은 아이들에게, 시원 뜨끈한 국물은 술이 덜 깬 속을 깔끔하게 풀어준다. 최소한의 재료로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려낸다.
2 육수에 국간장으로 밑간을 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검게 되니 색깔이 약하게 올라올 정도만 넣는다. 
3 무1/4개를 큼직하게 자르고 대파를 80㎜ 정도 길이도 잘라 육수에 넣고 끓인다.
4 무가 물러지면 꼬치어묵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재료
꼬치어묵, 대파, 무, 국간장, 소금, 후추, 다시마

  

열심히 뛰어논 후 칼로리 보충
김치 퀘사디아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엄마라면 색다른 간식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캠프장에서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을 위해 칼로리 보충에 좋은 특별한 간식 퀘사디아를 추천한다. 간단하게 들고 먹을 수 있고 남기지 않고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는 이색 간식이다.

1 김치는 물기를 짜 잘게 다지고 햄, 양파, 피망도 잘게 다진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재료를 볶아준다.
3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익힌 또띠아 위에 모짜렐라 치즈, 다진 재료를 넣고 그 위에 다시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다.
4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 프라이팬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익혀준다. 뚜껑을 덮으면 더 효과적이다.

재료
또띠아, 김치, 햄, 양파, 청홍피망, 모짜렐라치즈

  

아빠와 엄마의 오붓한 술자리 간식  조개 수제비
수제비는 출출할 때 먹기 좋은 가벼운 요리지만 반죽이나 국물을 내는 데 부담을 가지는 캠퍼들이 많다. 하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제비 반죽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 레시피 중 하나다. 작은 뚝배기에 한 그릇 끓여내면 아빠와 엄마의 오붓한 술자리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1 조개가 입을 벌릴 정도로 냄비에 데친다.
2 데친 조개의 육수는 위쪽만 조개와 함께 따로 담는다.
3 감자를 넣고 반 정도 익으면 수제비 반죽을 넣어준다.
4 육수에 양파와 마늘, 파,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준다.

재료
수제비 반죽, 조개, 감자 1개, 양파 반개, 마늘 1쪽, 파 1뿌리,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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