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현 감사 5백만원
“지금은 협회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입니다.”
조무현 치협 감사가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쾌척했다.
조 감사는 최근 치협 사무처로 해당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큰 힘을 실었다.
조무현 감사는 이번 성금 기탁과 관련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 집행부의 열정과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마저 들 때가 많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감사는 “돌이켜 보면 30여 년 전 면허를 받고 개원을 해 치과의사로 편안하게 진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협회라는 조직이 내 뒤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며 “이제는 협회가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의의를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