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아름다운 토요일’
서여치 자선바자회 ‘성황’ … 난치병 어린이 지원
서울여자치과의사들이 소외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서여치는 회원들로부터 평소 쓰지 않는 헌 물건이나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하루 동안 직접 판매했다.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선 서여치는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약 2백4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수익금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했다.
또 치아의 날 기념 이벤트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건강상식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윤희 회장은 “치아의 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특히 물건을 많이 팔아 많은 치료비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서여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