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포 진료봉사·자매결연
마포리빙웰치과병원

어렵고 소외된 중국 동포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마포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우승철·이하 리빙웰)이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연길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치과진료팀은 연길 사랑의 집과 연길 미치과의원에서 친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생계가 어려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리빙웰은 연길 미치과의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치의학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우승철 원장은 “봉사를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의 치료가 아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