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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로 문학 다양성 창조 - 김영훈 원장 6번째 시집 발표

‘통인시’로 문학 다양성 창조
김영훈 원장 6번째 시집 발표


치과의사가 우리문학의 다양성을 이끌고 있다.


김영훈 원장(김영훈치과의원)이 6번째 시집 ‘통인시’를 출판사 글나무를 통해 최근 발간했다.


김 원장의 이번 시집은 4행 4연 시로 엮여졌으며 행과 연 모두 기승전결로 구성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집필한 6권의 시집 중 5권의 시를 4행 4연 형식으로 쓴 김 원장은 이 책을 내며 시단에 ‘통인시’라는 학명까지 새롭게 발표했다.


김 원장은 “한국문학의 시단에는 시조와 자유시가 주류를 이뤄왔지만 금수강산에 백합꽃과 장미꽃 2종류의 꽃만 피어있다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문학을 더 아름답게 하기 위해 ‘통인시’라는 새로운 꽃을 심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서울치대 졸업 후 1984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하며 문학인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치과의사문인회 초대회장, 서울 종로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를 맡는 등 왕성한 문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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