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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치과의사회·영신간호비즈니스고교 - 치과 구인난 해결 힘 쓴다

노원구치과의사회·영신간호비즈니스고교
치과 구인난 해결 힘 쓴다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태)가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종덕)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강당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 우수인력을 현장실습 및 취업과 연계시켜 보건산업 전문인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는 현재 2학년 2개반과 3학년 1개반의 보건간호과에서 치과 간호조무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의 경우 치의보건간호과 2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보건산업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학생의 간호조무사 현장실습에 관한 지원 ▲노원구치과의사회 소속 병원에 우수인력 취업 연계 ▲학교 교육 현장에 전문강사 지원(산학 겸임교사, 초청강사 등) ▲산업체 현장에 부합하는 학교 교육과정 공동 연구 ▲자격증 정보의 교류 및 각종 자료의 수집 및 보급 등이다.


김종태 노원구 회장은 “일선 개원가 회원들이 구인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구인난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인력이 좋은 곳으로 취업한다면 양 기관이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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