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마다 ‘색다른 잔치’
경북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13개 분회를 통해 치아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경주분회(회장 안영두)는 지난달 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와 글짓기 및 포스터 우수자,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구강건강연극 ‘충치깨비 잔치날’을 펼쳤다.
또 홍보물 및 칫솔·구강용품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경주 치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치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8일에는 포항분회(회장 김성윤)가 북구보건소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치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치주질환의 진행과 치료’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같은 날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도 무료 검진 및 구강위생교육과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치아의 날 당일인 지난달 9일에는 김천분회(회장 김재광)가 김천중앙보건지소와 김천역 광장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노인 시상을 했다.
아울러 홍포용 리플렛 및 구강용품을 배부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강보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 경북지부 각 분회는 치아의 날을 맞아 유치원, 청소년 수련관, 보건소 등을 방문해 구강건강교육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은 “지역이 방대한 경북의 특성상 치아의 날 행사를 지부 차원에서 진행하기보다 분회 차원에서 독자적인 구강보건 계몽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