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보건간호반 교사 양성
치협 보조인력특별위, 치과위생사 20여명 연수
치협이 치의보건간호반 산학협력교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치협 보조인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맹명호·이하 보조인력특별위)가 ‘제4기 치의보건간호반 담당 산학협력교사 연수’를 지난 14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사진>.
3주간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학사 이상의 치과위생사 20여명이 참석해 ▲교육학 개요 및 원리 ▲교수학습법 ▲치의보건간호 교육 목표안 개발 ▲수업안 작성법 등 교사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에게는 산학협력교사 민간 자격증이 발급돼 일선 교육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자격이 인정된다.
홍순호 부회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20개 치의보건간호반이 운영되고 있지만 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 모두가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전문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조인력특별위는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함께 평가위원단을 구성, 치의보건간호반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