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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 성금 … 고소 … 투쟁 연속 불법 척결 ‘숨가쁘게 달려왔다’(10면)

█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1년여를 돌아 보며


 시위 … 성금 … 고소 … 투쟁 연속 불법 척결 ‘숨가쁘게 달려왔다’


유디 규탄시위·성금 행렬 ‘큰 힘’
회원 열망 ‘1인1개소 강화법’ 통과
이젠 철저한 법 적용·감시 올인


김세영 집행부는 지난해 5월 취임하자마자 숨돌릴 틈도 없이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온 힘을 기울여 나갔다.


이들 치과들을 척결하는데 회원들의 의지 또한 강했다. 특히 100개가 넘는 치과를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형의 유디치과그룹의 부도덕한 행태에 대한 전국 회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더욱이 유디치과가 자기들에게 컨설팅을 받지 않으면 치과가 망한다는 자극적인 표현을 담아 전국 개원가에 뿌린 전단지는 치과계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후 유디치과의 부도덕한 행태를 규탄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거리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유디치과의 문제점들이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지게 됐다. 치협도 불법네트워크척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갔으며, 회원들의 척결 성금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답지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다.


언론에서도 유디치과의 폐해에 대해 주목해 MBC PD수첩을 비롯한 각종 방송매체 및 일간지 등에 자주 오르내렸다. 특히 PD수첩은 유디치과의 발암물질 사용, 과잉진료, 비의료인 시술 등에 대해 고발해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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