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배우는 TMD 진단과 치료
(사)대한턱관절협회 ‘TMD 기초과정 34기 연수회’
일선 개원의를 위한 체계적인 턱관절 연수과정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는 오는 18일, 19일과 다음달 1일, 2일 분당 제생병원 2층 치과에서 ‘TMD 기초과정 34기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일선 치과 개원의들의 턱관절 진료 영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으로 해당 치료에 동참토록 유도하자는 목적으로 턱관절협회에서 새롭게 마련한 기초코스다.
먼저 연수회 첫날인 18일(토)에는 김영균 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이 ‘턱관절 장애 진단’을 주제로 턱관절 진료의 이해, 진단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어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치과의원)은 ‘임상검사’, 이상화 교수(여의도 성모병원)는 ‘방사선학적 검사’를 주제로 한 실습을 각각 진행한다.
19일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스치과의원)이 ‘교합검사’, 황경균 교수(한양대 병원)가 ‘물리치료’를 주제로 각각 실습을 이끈다.
9월 1일 연수회에서는 전성현 원장(분당 올치과의원)이 ‘통증 및 두통’,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신경정신과적 고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치과의원)이 ‘장치치료’실습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일 강연에서는 전성현 원장이 ‘약물치료’, 이기철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가 ‘이갈이’, 정 훈 원장(정 훈치과의원)이 ‘비외과 치료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부규 교수(서울 아산병원)가 ‘외과치료’를 주제로 한 실습으로 연수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턱관절협회 측은 이번 기초과정 연수회와 관련 “그 동안 일반 개원 치과의사들은 TMD 치료에 있어 소외돼 있는 형편이었고, TMD를 공부해 보고자 해도 TMD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이에 협회에서는 TMD에 관심이 있는 일반 치과 개원의들에게 제대로 된 TMD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2-776-1298(대한턱관절협회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