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원장
미국 치주과 전문의 취득
김용수 원장(보스턴완 치과의원)이 미국 치주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지난 5월 미국 달라스에서 실시된 미국치주과전문의협회(The American Board of Periodontology) 2차 구술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미국 치주과 전문의를 취득하게 됐다”고 지난달 23일 말했다.
김 원장은 2004년에 원광치대를 졸업하고, 2011년 미국 보스턴치대에서 치주과 전문의과정을 수료했으며, 보스턴치대에서 석사 졸업했다. 또 2011년 석사 논문이 SCI급 저널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의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김 원장은 학창시절부터 유학을 꿈꾸면서 영어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EBS영어 교육방송 공개방송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교 영자신문에 기고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경험이 있다.
김 원장은 “미국에서 수련의를 지원할 때의 초심처럼 미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다른 많은 분들과 나누고 공유하고 싶다”며 “보스턴치대에서 치주 및 advanced surgery를 차근차근 가르쳐 주신 Dr. Dibart, Dr. Zanni는 치과 뿐 아니라 제 삶의 고민도 들어주시는 멘토들이었다. 그분들이 저에게 그러셨듯이 항상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움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piezotome을 이용한 corticotomy와 periodontal microsurgery 분야를 좀 더 숙련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