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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치의 봉사정신 ‘충전’ - 전북대 치전원, 소록도병원서 진료봉사

예비 치의 봉사정신 ‘충전’
전북대 치전원, 소록도병원서 진료봉사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하 치전원)이 소록도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치전원의 4학년 학생들은 지난 7~9일 3일간 인문사회치의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봉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난 1차 봉사활동에는 4학년 학생 20명과 박병건 치의학교육실장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달 12~15일까지 진행될 2차 봉사활동에는 4학년 나머지 학생 19명이 소록도병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광엽 대학원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히 봉사활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 각자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며 남아있는 학창시절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송 대학원장은 또 “현재 치전원의 인문사회치의학 관련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는 이 외에도 학기 중에 진행되는 주말진료 봉사활동과 방학 중에 진행되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그리고 1학년 여름방학 동안에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1학년 봉사활동의 경우 ‘예비치과의사들의 여름이야기’ 책자를 발간해 봉사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학원장은 아울러 “전북대 치전원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예비치과의사들의 봉사정신 함양은 물론 나아가 직업 전문의식을 함양시키고 고취시키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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