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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조직 재생 선도하겠다” 경희대 치전원 연구센터, MRC 선정 기념 만찬

“치주조직 재생 선도하겠다”
경희대 치전원 연구센터, MRC 선정 기념 만찬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의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센터장 김은철)가 2012년도 기초의과학연구센터(이하 MRC)로 지난달 29일 선정됐다.


치전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홀리데이인 서울 성북호텔에서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 MRC 선정 기념 초청만찬’을 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박준봉 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은철 센터장, 김재경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교수진, 관련 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희대 치전원의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2년도 MRC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7년간 정부연구비 약 6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MRC는 의·치·한의대의 기초의학교실을 중심으로 기초의과학 부문 거점 연구조직을 육성함으로써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희대 치전원은 3개의 한의대와 4개의 치과대학을 포함한 7개 학교 중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선도물질 개발 연구를 하는 1총괄(악안면조직재생학교실 김은철 교수)과 치계줄기세포의 신호전달 기전 및 나노융합생체 소재 개발 연구를 하는 2총괄(구강생화학·분자생물학 교실 김정목 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10여명의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은철 센터장은 “치의학 분야의 핵심 연구 분야인 치아와 치주조직 손상·재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어 기술 개발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기초 치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봉 대학원장은 “경희대 치전원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들의 연구를 눈여겨 봐주시고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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