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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가협상 ‘스타트’

내년도 수가협상 ‘스타트’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은 지난달 26일 김종대 이사장 및 공단 협상단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17일 자정까지 내년도 수가협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8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을 협상대표에, 박경희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보험담당 부회장, 유희대 치협 보험국 국장을 협상위원으로 하는 치협 수가협상단 구성을 추인했다.


공단 협상단으로는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정영숙 보험급여실장, 조준기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부장이 협상에 참여한다.


치협 협상단은 지난달 24일에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공급자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다음날인 25일에는 공단 수가협상단과 상견례를 겸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치협은 지난해 수가협상에서는 열 번째에 달하는 역대 최장의 협상끝에 치과 건강보험수가를 2.6% 인상하는 것으로 힘겹게 타결을 마쳤다. 유형별 수가 계약이 도입된 지 처음으로 협상불발을 선언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으면서 막판까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수가협상에서는 병원협회를 제외하고 의협이 2.8%, 한의협과 약사회가 치협과 같은 2.6% 인상률과 ‘합리적이고 예측가능한 치과모형을 공동 연구한다’는 부대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합의를 이뤘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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