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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 동문 ‘뭉쳤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모임…김석연 동문 회장에

경기동부 동문 ‘뭉쳤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모임…김석연 동문 회장에


경기동부지부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정기적 모임을 통해 유대강화와 친목을 다질 방침이다.


성남을 비롯한 용인, 광주, 하남 등 경기동부지역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모임이 지난달 21일 분당의 모 음식점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김병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박건배·안창영 총동창회 부회장, 이원균 전 치협 부회장, 유석천 전 치협 총무이사 등의 내빈과 김석연 경기신협 수석감사 등 3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김병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은 취임 후 1년 6개월간의 동창회 활동을 보고하면서 “최근 동창회의 미래발전을 위해 동창회 법인을 구상중에 있으며 나아가 동창회관 건립과 장학사업 확대로 동창회의 운신의 폭을 넓히려 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동창회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인적관리를 위해 애경사 규정과 상벌규정의 재정을 위한 ‘미래발전정책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모교의 발전된 위상에 걸맞는 전환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동창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문들의 경조사를 포함한 모든 행사를 알리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를 활용한 원활한 소통과 동창회 회무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순철 대학원장도 모교의 현황과 향후 대학 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올해 모교가 9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 서울치대 90주년 개교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병찬 총동창회장은 김석연 경기신협 수석감사를 경기동부지부 동창회장으로 임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이날 모임에서는 각 지역 치과계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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