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봉사회장배 축구대회 ‘성료’
자평봉사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자평봉사회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돼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7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광주지역 각 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 축구팀 10팀이 출전한 가운데 북구의 한울 FC팀이 우승을, 북구의 매곡사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김재풍 자평봉사회 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광주의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통해 시민 화합이 더 굳건히 다져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포함해 예체능 전문가, 교육 전문가, 사업가 등 각계각층 50여명으로 구성된 자평봉사회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임플란트 시술, 안면기형 수술 등 진료봉사와 국외 의료봉사활동,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자선음악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초록우산 여름캠프 교육 기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