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료 최신 경향 접한다
경북대치과병원 개설 102주년 학술대회(27일)
경북대치과병원이 102주년을 맞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미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대치과병원과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경북대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경북대치과병원 개설 102주년 및 치과병원 이전 개원 4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치료’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치과 심미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심포지엄 1부에서는 ▲황순정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심미적 증진이 동반된 악교정 수술과 부가수술’ ▲박효상 교수(경북대 치과교정학교실)가 ‘교정치료에서의 심미적 고려’ ▲박정길 교수(부산대 치과보존학교실)가 ‘자연치처럼 보이는 레진수복을 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또 심포지엄 2부에서는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보철치료’ ▲정찬권 원장(수원 에이블치과의원)이 ‘심미수복을 위한 IPS.e.max system의 선택과 적용’ ▲김광효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이 ‘상악전치부에서 아름다운 치은 라인 형성하기’ ▲이규복 교수(경북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심미, 그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발표한다.
경북대치과병원 측은 “첨단기법을 이용한 치과심미치료의 최신 경향과 근거 중심의 선택적 치료방법 및 임상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바른 진단방법과 치료술식을 익히길 원하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