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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재능 맘껏 펼치세요” ‘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예술 재능 맘껏 펼치세요”
‘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예이랑 치과가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신인작가에게 아뜰리에(화실)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고 있다.


예이랑 치과는 지난달 18일 예이랑 갤러리에서 ‘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기념식을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예이랑 치과의 주상환·김수환·정민 원장을 비롯해 정재호 중랑구치과의사회장 등 관계자 및 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이랑 치과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 유망한 신인 작가를 발굴해 이들이 작품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아뜰리에(화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1기 신인작가로 정연연 작가가 화실을 이용했으며, 이어 이창헌 2기 작가가 1년간 화실을 활용한다.


정연연 작가는 “1기로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원장님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날 전시회에서 1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상환 원장은 “미술, 음악, 인문학 등을 많이 접하다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삶이 힘들수록 문화적인 힘을 주고 싶다”며 “미술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를 돕고자 갤러리를 통해 후원사업을 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2001년부터 교복지원 사업을 하는 등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져왔다.


한편 예이랑 갤러리는 오는 1월 19일 화상환자 후원의 밤을 열고 경매 형식의 자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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