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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치의학 발전 ‘맞손’ - 서울지부·동경도치과의사회 친선교류회

양국 치의학 발전 ‘맞손’
서울지부·동경도치과의사회 친선교류회


서울지부가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와 교류를 갖고 친선을 도모했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는 지난달 26일 한국의 집에서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회장 아사노 노리모토)와 ‘2012년 서울시·동경도치과의사회 친선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민 회장 내외 및 서치 임원 40여명과 아사노 노리모토 회장 내외 및 동경도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양 회의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친목을 돈독히 했다. 서치 측은 연못의 문양을 새긴 나전칠기를 선물했고, 동경도회 측은 동경스카이트리의 크리스탈 타워를 선물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집에서 운영하는 1시간 가량의 전통공연을 관람했으며, 연세대 치과병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경숙 서울지부 부회장은 개회선언에서 “격동하는 주변 정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친선교류회를 가지며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던 것은 양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배들 덕분”이라며 “그 끈을 이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정철민 회장은 “지난해 11월 동경 방문 당시의 환대에 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열린 SIDEX 2012에 코시하라 히데아키 부회장과 다카하시 히데나오 학술이사를 파견해 대회를 빛내주신 데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사노 노리모토 회장은 “동경도치과의사회는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과대학이나 치의학회와의 연계를 구축하고 치과관련 기업과 관계를 도모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것이 치과계를 변화시키는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양 국가의 국민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치의학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자”는 독려도 전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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