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구강건강 갈증 해소”
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 전국 100곳서 운영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이 전국 100개 기관에서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개발한 것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 취약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아동의 구강건강 개선과 바른 구강건강실천 행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14개 시·도의 총 100개 기관(보건(지)소, 대학, 어린이치과 병의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건강증진재단 구강보건사업팀(02-3781-35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 보건지소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보급 받고 너무 기뻤다. 지역적 한계로 교육매체 보급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동화와 노래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교육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