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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의 맘껏 웃고 즐겼다 -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송년의 밤’ 성료

여치의 맘껏 웃고 즐겼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송년의 밤’ 성료


여자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껏 웃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밤을 마련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3일 팔래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현구 치협 부회장, 권태호·심경숙 서울지부 부회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서울치대, 연세치대, 경북치대, 전북치대 여자동문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 90여명의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개그맨 양상협 씨의 사회 속에서 본격적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고원경, 진리아 회원은 첼로와 피아노를 듀엣으로 연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엔터테이너’로 감성을 자극하고 분위기를 띄었다.


또 박은희, 신영림, 정옥련, 이진, 전혜영 회원의 덴탈코러스 여성중창단은 ‘천사들의 노래가’를 부른 뒤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한 채 ‘루돌프 사슴코’를 부르며 송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시간에는 7명의 여자치과의사들이 여자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해 씨스타와 소녀시대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강남스타일’에 맞춰 즉석댄스를 추며 숨겨온 끼를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윤희 회장은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여자치과의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서여치의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대여치에 뿌리를 둔 각 지부가 한 마음으로 집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여치가 앞장서겠다”고 격려사를 전했고, 권태호 서울지부 부회장은 “서울지부는 서여치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서여치 임원과 회원들도 서울지부의 SIDEX를 비롯한 각종 회무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넸다.


이밖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푸짐한 선물이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를 끝으로 서여치의 송년의 밤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최영림 대여치 회장과 권태호 서울지부 부회장은 서여치 송년의 밤을 축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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