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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 비결 ‘구환 관리’ 공유 - 예네트워크 CEO 포럼

불황 극복 비결 ‘구환 관리’ 공유
예네트워크 CEO 포럼


지난 1일 국내 대표적인 치과 브랜드 중 하나인 예치과에서 2012년을 마감하는 CEO 포럼을 진행했다<사진>.


CEO 포럼이란 전국 각지의 예치과 원장들이 모여 한 해를 마감하면서 지난 1년 간 진행됐던 다양한 사안들을 점검, 평가하고 내년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예치과 네트워크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이번 CEO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방적인 정책 발표의 형태가 아닌 참석한 예치과 원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특히 ‘가치경영’의 주요 방안으로써 ‘구환 관리 경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이 소개됐으며, 전국 예치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구환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과 그 보완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2012 CEO 포럼 두 번째 섹션인 ‘2013년 정책 및 방향성’의 좌장을 맡은 부산 예치과 이정구 원장은 “무엇보다 먼저 구환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야만 한다”면서 “부산 예치과의 경우, ‘무조건 만족 & 극도로 만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료의 모든 프로세스를 고개 만족의 관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까지 진행된 여러 정책들에 대한 보완점과 네트워크 차원에서 진행할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원장들의 제언도 이어졌다.


이번 CEO 포럼을 주관한 김석균 메디파트너㈜ 대표는 “지금까지 예치과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예 철학, 그 중에서도 환자고객 중심적 마인드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특히 지금과 같이 치과계 내·외부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예치과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환자고객 중심’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2013 예치과 가치경영의 의미를 전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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