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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정치료 대국민 홍보 앞장” - 교정학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첫 진행

“올바른 교정치료 대국민 홍보 앞장”


 교정학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첫 진행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가 올바른 교정치료 정보 전달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지난달 26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교정학회는 올해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주말을 ‘바른이의 날’로 정하고 미소리본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올해 첫 번째 캠페인은 ‘우리아이의 생애 첫 교정검진’이 테마였다.


교정학회 측은 적어도 6세 생일날 늦어도 7세에는 가까운 교정치과병원을 찾아가 교정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때문에 이날 행사 초청 대상도 만6세부터 10세 어린이 200여명과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칫솔질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내용의 치카멘과 충치맨 연극공연, 마술&버블쇼 등을 진행돼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치과대학교수 및 개원의 등으로 구성된 학회 임원 20여명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구강검진을 진행하면서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문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보고 두 아이를 데리고 참가했다는 고은아(43) 씨는 “7살, 10살  아이가 연극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무엇보다 무료 구강검진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을 진행해 주셔서 놀랐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충주 회장은 “신문과 잡지, 인터넷 등에 잘못된 교정치료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치료 기회를 놓치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교정의사의 입장에서 좀 더 정확한 교정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교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개회식에서는 비전선포식, 경품추천행사와 더불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총 472명에게 혜택이 돌아간 ‘청소년교정치료’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수혜자들이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캠페인 이전에는 스탭을 위한 교정임상 강좌도 진행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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