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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의 왕성한 활동 기대하세요” - 대여치 2차 간담회…의료봉사 등 소통·나눔 실천 주력

“여치의 왕성한 활동 기대하세요”


대여치 2차 간담회…의료봉사 등 소통·나눔 실천 주력


“다양한 대외활동과 함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역 인근 식당에서 19대 집행부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년도 여성과학인총연합회 협력사업에 선정된 대여치는 소외계층 구강증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평생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이 사업은 행복한 사람들의 집을 비롯한 3곳의 장애인 시설에서 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대여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금연운동협회 내 여성금연 위원회 활동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대여치를 비롯해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자한의사회 등 여성의료인주요단체 회장단이 모두 참석해 보건의료인의 입장에서 금연운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가 주관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오는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진행된다.


‘소통하는 집행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집행부는 대내외 소통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여치는 오는 13일 동경도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갖는다. 2008년 대여치와 연을 맺은 동경도 여자치과의사들은 그 후 단체를 결성한 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왔다. 이번 교류에서도 다양한 문화·사회적 정보 교류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6월말에 배포될 W-dentist에는 여성지도자 특집으로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의 인터뷰가 실리며 해외치과의사에게 대여치를 소개한다는 의미로 역사탐방 여행기가 영어기사로 나오게 된다.


최영림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대외활동이 결실을 맺어 하반기 사업에 다수 포함됐다”며 “여자치과의사가 치과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최영림 회장, 이지나 수석부회장, 윤정아 부회장, 김수진·홍주연 총무이사, 신은섭 공보이사, 조서진 국제이사가 참여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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