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이론·진료원칙 임상표준화 열정 ‘활활’
|로덴, 진료표준화를 위한 임상재교육 7기 성료
로덴치과그룹이 ‘진료표준화를 위한 임상재교육(Continuing education for the Rodenian Course)’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제7기 임상재교육은 경인지역, 영남지역 등 새로 합류한 병원과 재수강을 희망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개월 간 총20시간에 걸쳐 교합이론과 실습 그리고 각 회원병원 별 임상케이스 발표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을 앞두고 참석자들은 각 병원의 임상케이스를 살펴보는 한편 실제 적용하고 있는 교합진단 및 교합조정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조영환 원장의 교합조정 라이브데모는 실천하는 임상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한기수 원장(동탄로덴치과의원)의 ‘싱글크라운의 교합진단 케이스’ 발표는 본인의 구강을 대상으로 교합진단과 교합조정을 시행하며 선보인 케이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그는 “환자에게 교합을 이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진 치과위생사(종로로덴치과의원)의 ‘페이스보와 교합기사용’ 등 여러 케이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임상재교육을 수료한 한 참석자는 “지속적인 임상표준화를 위한 조영환 대표의 열정에 놀랐고 그 동안 어렵다고 느꼈던 교합이론과 진료적용에 대해 병원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조영환 대표원장은 수료식에서 “교합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임상경험, 진료장비와 시스템 등 삼박자가 갖춰지면 충치뿐 아니라 신경치료를 포함한 심미보철치료, 임플란트 치료 등이 빨리 끝나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