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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일리톨버스’ 지구촌학교서 진료봉사 ‘시동’ - 치협·롯데제과 공동 50여명 구강검진

‘닥터자일리톨버스’  지구촌학교서 진료봉사 ‘시동’


치협·롯데제과 공동 50여명 구강검진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이번에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찾아갔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와 놀이봉사를 펼쳤다<사진>.


먼저 롯데제과 직원들은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내가 꿈꾸는 과자집 만들기’를 주제로 놀이봉사를 진행했다. 과자집 만들기를 처음 해본 지구촌학교 학생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머금었으며 놀이봉사에 참여한 롯데제과 직원들도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이어 박선욱 국제이사, 송민호 군무이사, 최치원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은 치협이 마련해준 지구촌학교 구강보건실과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50여명의 학생들을 진료했으며 진료를 받지 못한 학생들은 앞으로 박선욱 국제이사가 진료봉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세영 협회장은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초부터 시작한 닥터자일리톨버스 봉사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상철 롯데제과 상무는 “자일리톨 판매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책임의식을 갖고 치협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이 뜻 깊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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