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 참가 김명주 원장
“많은 여치의 함께 해요”
김명주 원장(전남치대·세명치과의원)은 혼합 복식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내내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누빈 김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김 원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여자치과의사가 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적어 아쉽다”며 “서로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는 뜻 깊은 대회에 많은 여자치과의사들과 함께 경기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테니스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남치대·치전원 동문테니스회에서도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김 원장은 테니스가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치과의사란 직업 특성상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인 테니스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최근에는 지역마다 테니스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