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류인철 교수 복수추천
서울대치과병원 차기 병원장 후보 재추천
김명진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류인철 교수(치주과)가 서울대치과병원의 제4대 ‘수장’ 후보로 복수 추천됐다.
지난 10일 오전 열린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차기 병원장 후보 재추천과 관련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마감된 후보 재추천 공개모집에 등록한 3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진행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명진 교수를 1순위, 류인철 교수를 2순위로 추천키로 최종 결정했다.
치과병원 측은 이사회의 이 같은 1순위, 2순위 후보 추천결과를 곧바로 교육부를 거쳐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진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을 지냈으며, 제3대 서울대치과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류인철 교수는 치과병원 치주과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