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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주간 장애인 200명 무료진료 - 단국대치과병원·충남장애인진료센터

구강보건주간 장애인 200명 무료진료


단국대치과병원·충남장애인진료센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단국대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구강보건주간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총 2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했다<사진>.


우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센터에 내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바니쉬 도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전국 5개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행사로서 센터를 방문한 7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지적장애인 30여명과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 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치과진료실을 개방해 유니트체어에 앉아 직접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구강보건주간의 마지막 날인 이달 7일(금)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예방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진들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등이 함께 참여, 천안시 소재 장애인특수학교인 ‘나사렛 새꿈학교’ 재학생 90여명, 공주시에 소재한 장애인이용시설 ‘충청남도 남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과치료에 동참할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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