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노인이 웃는 세상 만든다”
김 협회장 등 9개 단체장 ‘노인학대예방 MOU’
치협이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로 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8회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9개 단체장들이 참여해 ‘노인학대예방 MOU’를 체결했다<사진>.
MOU의 주요내용은 ▲노인학대 신고강화를 위한 신고의무자 협의체 구성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교육사업 협력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협력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사례의 해결을 위한 공동대처 등이다.
또 MOU 체결에 이어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참여해준 9개 단체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노인이 웃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