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40~50대 잇몸 60대보다 부실 - PQ지수 최악 … 적극 관리 필요

40~50대 잇몸 60대보다 부실


PQ지수 최악 … 적극 관리 필요


40, 50대 중장년층의 잇몸 건강상태가 매우 부실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최근 잇몸건강지수 PQ(Perio-Quotient) 캠페인에 참여한 733명의 PQ지수 통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평균 PQ지수는 36.7점으로 나타나 잇몸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수준이었다.


PQ지수는 점수가 높을수록 잇몸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0~25점은 건강하다는 의미고, 26~50점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 51~75점은 이미 잇몸병을 갖고 있어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76~100점이라면 심한 잇몸병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평균 34.4점이었고, 30대 33.9점, 40대 42.5점, 50대 42.6점, 60대 이상 36.1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40대 이후 PQ지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의 PQ지수는 평균 37.1점으로, 여성 평균 35.9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남성들의 흡연, 음주 습관이 잇몸질환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PQ지수는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제5회 잇몸의 날(3월24일)을 맞아 잇몸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개발한 잇몸건강지수다. 12가지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잇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