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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케이스 나만의 멘토에 물어봐!

치의간 1:1 자문 웹서비스 ‘닥터스 라운지’ 내년 론칭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임상케이스. 나만의 임상 달인에게 남몰래 물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어떨까.


치과의사간 1:1 의료 자문 웹서비스 ‘닥터스 라운지(대표이사 조성민/www.doctorslounge.co.kr)’가 오는 2014년 1월 1일 론칭을 앞두고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멘토 모집을 홍보하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8일 열었다.

 
이미 치과계에 동네 치과의사와 환자간의 자문시스템 ‘착한치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던 조성민 대표이사가 윤홍철·박창진·정기춘·강익제 원장 등 치과계 대표 아이디어뱅크들의 자문을 얻어 신개념 의료자문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닥터스 라운지는 교정, 치주, 임플란트 등 각 과목별 임상고수와 일선의 개원의를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조언을 받고 싶은 임상케이스가 있는 치과의사는 홈페이지 등록 후 자신이 조언을 받고 싶은 멘토를 정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질의서를 보내면 된다.

 
멘토 역할을 하는 임상고수는 멘티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답변을 해 주며, 지식공유 차원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 자문내용에 대한 공개를 원하면 일반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문제가 된 케이스를 공개해 공유할 수도 있다.


박창진 원장은 “임상 케이스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이를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웹의 필요성을 느꼈다.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은 치과의사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문화를 마련해 보자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참신한 연자 발굴과 이를 통한 지식공유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성민 대표이사는 “자문단이 기본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숨은 임상고수들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신의 지식을 동료와 나누고 싶은 임상고수들이 있다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임상자문 멘토 참여 문의: manager@doctorsloun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