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이기 전에 군인신분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위국헌신하는 마음으로 군장병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2014년 치의병과 군위탁교육생으로 양민성 중위(육사68기)가 선발됐다. 양 중위는 육군 이기자 부대에서 교육장교로 근무하던 신세대 장교로 어린시절부터 갖고 있던 의사의 꿈을 이번 군위탁교육생 선발을 통해 이루게 됐다.
양 중위는 “꿈을 잊고 살았는데 군위탁교육생이라는 제도를 통해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설레인다”며 “열심이 공부해 훌륭한 치과의사가 돼 다시 장병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