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제4선거구에 단독 입후보한 장영석 새누리당 후보(경북91)가 당선을 확정했다.
함께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4명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은 모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에 6·4 지방선거에서는 총 5명의 치과의사 중 1명만이 당선됐다.
의료계에서는 의사출신의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광주 시장에 당선돼 광역단체장 1명을 배출했다.
또 기초단체장에는 약사 출신 김은숙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중구청장에, 김철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전남 무안군수에, 한의사 출신 오규석 무소속 후보가 부산 기장군수에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를 제외한 보건의료계 출신 당선자 현황은 치과의사 1명, 의사 2명, 약사 12명, 한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