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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강연 심미치료 미래 열기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온고지신 대주제 성황3명 인정의도 배출


심미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는 ‘온고지신(溫故知新)-지나간 경험에서 심미 치료의 미래를 그리자!’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임영준)를 열었다.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심미치료에 대한 열기를 실감했다


임영준 학술대회장은 “심미치료에 있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심미치료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준 회장은 “87년에 창립돼 올해로 28년째를 맞게 됐다. 사람으로 치자면 청년기를 지나는 셈인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보자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열었다”며 “학회의 산역사인 고문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심미치과학회는 2007년 제5차 IFED 학술대회 및 세계총회를 한국에 개최하면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회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2011년 12월에는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되면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는 앞으로 인정의제도 강화, 회원의 효율적 관리, 홈페이지 개편, 교과서 발간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 7명 연자…심미의 과거‧현재‧미래 다뤄

이날 학술대회는 온고지신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7명의 연자가 나서 ▲심미 치료의 과거 ▲심미 치료의 현재 ▲심미 치료의 미래 등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의 심미치과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미 치료의 과거’ 섹션에서는 우이형 경희대 치전원 교수와 이동환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각각 ‘심미보철 치료의 과거와 현재’, ‘심미를 향한 다양한 생각과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심미 치료의 현재’ 섹션에서는 김선영 경희대 치전원 교수, 이성헌 원장(뉴욕 M치과의원), 조경안 원장(용인 OK 치과의원)이 나서 심미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심미 치료의 미래’ 섹션에서는 ▲최신 기술을 이용한 심미교정의 미래(이기준 연세치대 교수) ▲심미치료 영역에 CBCT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김종철 미르치과의원 원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3대 1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한편 학술대회 이후에는 인정의 수여식이 진행됐는데 이날 3명의 인정의가 새로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