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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한·일 우정

일본 오우대학 교수 및 재학생,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방문, 고교생 대상 오픈캠퍼스 행사도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자매대학인 일본 오우대학과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우대학 치과대학의 신야 야마자키 교수(치과마취과)를 비롯한 7명의 오우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경희대 치전원을 방문해 학술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우치대 재학생들은 방한 기간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의 진료실 견학하는 한편, 경희대학교 캠퍼스 투어, 덴티움의 임플란트 공장과 R&D 센터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신야 야마자키 교수와 박준봉 교수의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박영국 원장은 “30년간 지속된 두 학교의 인연이 앞으로 더욱 돈독해 지길 바라며 그동안 진행되었던 동아리 간의 체육교류, 학생 간 학술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며 “치의학 연구와 세계화를 위해 두 대학이 더욱 긴밀한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7월 26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의학 세부전공 탐방’이라는 주제로 오픈캠퍼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경남 창원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2,3학년 고등학생 43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의 종합진료실로 이동해 전공의 및 본과 4학년 재학생들과 함께 각자의 구강내 인상을 채득하면서 치과 진료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이끈 정종혁 교수는“경희대학교에서 2013년부터 오픈캠퍼스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치과대학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고등학생들의 치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도 하기 위한 행사로 경희대 본교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